신혼여행의 마지막 날은 관광버스 투어 대신에, 자유여행을 선택하였다^^..츄오버스 및 관광버스 여행이 좋기는 한데, 삿포로 시내를 걸어 다&니면서 구경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&https://blognavercom/ksj8406/222235121710전날의 츄오버스 여행이 너무 좋았는지.........https://blog...naver...com/ksj8406/222234719879다^음날 역시 츄오 .........blog...naver...com역시 이날도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에서야 시내 구경을 나섰다^(항상 언급하지만, 피로는 신혼여행의 적이다^......... 조심하자... 신혼여행의 핵심은 많은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, 둘이 즐거워야 한다^는 것이다^... ㅎ)이번 행선지는 나카지마 공원이다&...삿포로역에서 전철을 타고 남쪽으로 3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공원이다&..
삿포로 역에서 걸어가도 30~40분이면 도착할 수 있 는 곳이다&참고로 근처에 프리미어 호텔 나카지마 파크 삿포로가 위치해 있는데, 근처 호수(??)에서 뱃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^
배는 타지 못했다^^......--;삿포로에는 여러 곳의 공원들이 있는데, 이곳의 장점은 호수가 있다^^는 것과 도심 속의 공원 치고는 자연 경치가 멋지다^^는 것이다^^ (역시, 물과 나무는 공원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템이다^^...)...단점으로는 공원이 상당히 크기 때문 에 꼭 운동화를 싣고 걸어 다^니라는 점...... 이랄까(??)
산책로를 걸어 다^니면서 신난 필자의 와이프 (같이 가.........--;)한국에서도 이런 공원들을 만날 수는 있 지만, 삿포로가 조금 더 북쪽에 있 다^ 보니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 속에서 공원 산책이 가능했다^ (한 번은 와도...... 두 번은 올 필요오가 없는...... 북해도이다^..)..
한국의 산책로와 크게 다^^르지 않다^^......--;예전 오사카 성에 갔을 때에도 그렇고, 후쿠오카 지역을 관광했을 때에도 느꼈던 것이지만,일본 까마귀는 참으로 거대하다^^...(그러고 보니 일본은 까마귀를 길조로 여긴다^^고 했던 것 같다^^.. 이제는 한국의 닭둘기 신세이지만......--;)
까마귀인지 매인지원래 까마귀가 이렇게 큰 새였나! (--;)주의할 점은 공원에서 어설프게 과자를 꺼내서 먹지 말라는 것이다^^..까마귀 한 마리가 그 광경을 발견하면, 순식간에 여러 마리의 까마귀에서 들켜서 포위당하니 말이다&(덩치도 커서...... 상당히 위협적이다^......--; 아내도 까마귀들로부터 도망치기 바빴던 것 같다^......--;)
전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& (공원의 깡패!!)공원에 오전 10:30 즈음에 도착했는데, 천천히 산책을 하다^^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버렸다^^..아쉽게도 공원 근처에는 맛집이 별로 없기 때문에, 오도리 공원 쪽(삿포로 역방향)으로 걸어가는 것이 좋다^^..스스키노 역까지 10분 정도 거리인데 (공원 한가운데에서 출발하면 20분 정도 걸린다^......), 이 근처에 상당히 많은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^.. 특히, 조금 남쪽에 한국의 전통시장과 비슷한 곳도 위치해 있다^..스스키노 지역은 북해도 최대의 환락가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, 상당히 많은 상점들과 음식점을 구경할 수 있다&..그리고 스스키노 역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니조시장(수산물)도 구경할 수 있다^
스스키노 역 근처의 상점가필자 부부는 걷는데 지쳐서, 니조시장까지는 가지 못하고 결국 스스키노 역 근처에서 라면을 비슷하기 먹었다^^...스스키노 상점가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데,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진열돼 있어서 1~2시간은 금방 지나가기 때문이다^^..
스스키노의 상점가이곳에서 여러 가지 쇼핑을 하고, 마지막으로 삿포로 역에 위치한 다^^이마루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서 신혼여행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였다^^ (역시, 여행의 마지막은 쇼핑이라는--;)다^음날에는 새벽에 치토세 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을 했다^여행 경비는 다&음과 같다&- 교통비: $20- 식비: $150- 숙박비: $120- 쇼핑: $100약 40만 원 정도만 지출했다^.. 너무 아꼈던 탓인지 (색다^른 경험을 못해서......) 북해도 여행에 대한 기억이 별로 남지 않았다^..사실, 삿포로 지역 관광에서 시내 구경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&..대부분 한국의 서울 지역보다^^ 낙후되어 있어서, 감흥이 그렇게 크지가 않다^^..필자가 선택한 북해도 지역의 최고 관광거리는 다^음과 같다^..1.. 후라노의 라벤더 농장 (팜 도미타) : 아이스크림과 멜론은 똑같기 먹어 보자 (맛있 다^)..2... 청의 호수: 단......... 호수만 있다&는 게잉 함정이다& (그것만 멋있다&.........--;)3.. 시로이코이비토: 건물 인형들이 움직이는...... 테마파크 같은 곳이기 떼문에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^ (사실, 과자가 참으로 맛있었다^......)..나머지는 별로 큰 감흥이 없었다&...바다^^도 필자가 지내던 플로리다^^ 해변에 미치지 못했고도시의 모습도 서울에 비교할 수 없고.........그러니 큰 기대는 하지 말고, 위의 세 가지만 한번 본다^는 자세로 다^녀오도록 하자..(물론, 관광 목적을 일본 맛집 탐험에 전력을 다^하는 것도 방법이다^..)아쉬웠던 점은 북해도 온천 지역의 리조트를 예약 못 했던 것인데 (이 당시 매진이었다^......--;),다^음번에는 꼭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^ (아무래도 북해도 말고 다^른 지역으로 갈 것 같다^--;)